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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웰킨 두피관리 17회 관리 후기.

마녀공장 소다 클렌...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 웰킨 두피관리 후기 -


관리기간 : 7월 ~ 9월 

관리횟수 : 17회

이용금액 : 120만원

관리 프로그램 : 탈모 모근 강화 프로그램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7만원대 프로그램)


두피에 올라오는 뾰루지가 아프고 끊이지 않아서 방문하게 됐다.

두피가 지루성이라 항상 붉은기가 있다.

가렵기도 하고 각질도 나오고 해서 두피의 건강함을 얻기 위해 갔다.

처음에는 산소스케일링 같은 두피청소를 1회로 받기 위해 간거였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리받도록 유인했는데, 결국 넘어갔다^^;ㅋㅋㅋ


반신반의로 우선 시작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오랜기간을 두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일주일에 1회만 받다가

1개월 관리 후 중간점검을 했는데 많이 좋아진 기미가 없어서 

1주에 2회씩 받으라고 권유를 받았다.


1주에 2회씩 받으면서 열심히 치료를 받았는데 

다음번 중간 점검에서는 초기에 정밀사진 찍어서 검사받을때는 비슷한 모발 사진에서 

이런 머리가 점점 얇아지면서 나중에 안난다고 했는데

이때는 치료를 하면서 모발이 올라오고 있다고 해서 

'아 ~ 치료는 그냥 명목상이고 현실적으로 좋아질 수 없구나' 하는걸 깨달았다.


한시적으로 앞머리 라인이 선명해 지는 기분이 들긴 했는데

정말 기분탓이였던것 같다.


결정적으로 매번 다니는 미용실에서 두피관리 다닌다는거 일부러 얘기안하고 있다가

두달 후 쯤에 얘기를 했는데 미용사가 해준 얘기가 머리가 더 빠진것 같다고...


머리에 대한 치료로 보자면 돈을 날리긴 했지만

그간 받아온 마사지와 케어는 나쁘진 않았다.


결과적으론 원하는 목적을 얻진 못했지만

꾀나 비싼 마사지를 받은것 같은 기분이다.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 정리 : 

케어는 관리일뿐, 진행중인 상태의 탈모를 어찌할 순 없는것 같다.

그냥 케어 받을 돈 모아서 모발이식 해야 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