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맛집 : 북악팔각정 하늘레스토랑
경복궁역 근처 맛집, 북악팔각정 하늘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경복궁역 근처라고 하기는 다소 민망하네요.
차 없으면 왔다갔다 하기 불편해요.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택시타고 갔습니다.
다음지도상으로는 택시비 5,100원이였는데
우리는 아저씨가 올라가던 길에 갑자기 길을 헤메이시는 바람에 7,000원이 나왔답니다;;;
그렇게 어렵게 올라온 북악팔각정!!
여기는 입구.
조금 올라오다 만난 표지판.
잠시 지도를 참조하자면.
보이시죠 산 한가운데에 있는거.
그래서 인지 올라와보면 경치는 좋아요.
이날은 흐린날이라 밝은 경치를 닮을 순 없었지만
나름 속이 쉬웠했습니다.
하늘레스토랑은 팔각정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트 가격이 싸지는 않죠.
이건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마늘바게트빵.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바삭해 보여서 별로 먹고 싶지 않았던 비쥬얼이였는데
한입 베어무는 순간!!
휘리릭~
부드러움과 달콤한 마늘향이 내 입에서 춤추고 있어!!!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
드레싱이 오일 드레싱이여서 야채의 참맛을 느끼는
그런 신선한 샐러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의 새콤달콤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뒤이어 나온 베이컨 스파게티와 안심스테이크.
파스타는 한입 베어 가져다 먹는 순간.
크림 파스타가 먹고 싶을때 생각했던 그 진향 향과 고소함!
그 생각을 미각으로 느끼게 해주는 음식이였습니다.
미듐으로 나온 안심스테이크.
주먹만한 크기에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은 실망했지만
두툼하니 그 맛은
와우~
함께 나온 야채와 곁들어 먹으면 그야말로...
저는 걸어서 내려왔는데... 한 25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날씨도 더웠고 신발도 편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콜택시를 추천합니다.